
양구의 볼거리 - 국토정중앙천문대의 입장료, 예약방법, 밤하늘 관측 프로그램 시간
국토정중앙 천문대 주차장은 넓은 쪽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시간에 방문하더라도 생각보다 주차된 차량이 많지 않아요. 한편 주차장 한쪽에 128 02 38 03 숫자 조형물이 있는데 이는 한반도의 정중점 좌표입니다. 도쿄 128˚02'02.5"북위 38˚03'37.5"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국토정중앙 천문대의 운영 시간은 동계(10월~3월)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여름(4월~9월)은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이므로 참고로 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차장에서 국토정중앙 천문대 건물 입구까지가는 길이 어둡기 때문에 건물에서 나오는 희미한 빛을 따라가면 국토정중앙 천문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전시실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별자리에서 은하, 행성까지 자세하게 설명하는 안내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자리에 서서 서 오른손을 움직여 보고 싶은 계절의 별자리를 조사할 수도 있었습니다. 체험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보았던 아이들도 이상하다. 그냥 손을 열심히 움직였어요. 계속 체험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곧 자리를 비웠다 :)
2층 미디어룸에서는 푹신한 의자에 앉아 화면을 통해 오로라를 볼 수 있었지만, 밤하늘 관측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까지 편하게 쉬는 것이 좋았습니다.
미디어실 입구 반대편으로 나오면 위와 같이 전시된 천체망원경을 볼 수 있습니다.
양구 국토정중앙 천문대 밤하늘 관측 프로그램
밤하늘 관측 프로그램 시작 시간의 9시에 1층의 천체 투영실에 입장하도록 직원이 안내해 주십시오. 천체 투영실에서 영상으로 별자리의 설명을 듣고 나서 옥상으로 올라가서 밤하늘을 직접 본 후 마지막으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을 관측하는 시간이 있다고 합니다.
의자에 뒤에 끝까지 젖어 앉은 뒤에 영상을 시청하지만, 옛날에 본 영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마치 우주를 여행하는 것처럼 행성과 별을 볼 수 있었고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천체 투영실에서 영상을 시청한 후 옥상에서 직접 밤하늘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지만, 주위에 빛이 없고, 밤하늘에 별이 굉장히 잘 보이는 것이 있군요! 해설사 선생님은 이날 구름이 거의 없습니다. 별이 아주 잘 보인다고 들었습니다.
영상에서 본 별자리를 해설사 선생님이 레이저를 사용하여 설명합니다. 별자리가 눈으로 봐도 잘 보이고 깜짝 놀랐고, 무엇보다도 레이저 성능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눈으로 보았으므로 이번에는 망원경으로 별을 봐야 할까요? 처음에는 저배율 망원경으로 본 후 고배율 망원경으로 다시 보는 순서로 진행되었지만, 천체망원경으로 본 별이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빛나 보이고 깨끗합니다.
관측하고 싶은 별에 따라 위치를 바꿀 때마다 자동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이상하게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리산문장대 - 문장대 백두대간 등산코스에 대한 이야기 (0) | 2025.02.07 |
---|---|
계방산 - 가을에 걷는 좋은 운두령 - 계방산 등산 (0) | 2025.02.06 |
삽시도 - 충남 보령 - 삽시도와 고대도 (0) | 2025.02.05 |
부산밤드라이브 - 밤에 데이트나 드라이브하러 가볼만한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겹벚꽃 (0) | 2025.02.05 |
태안키즈펜션 - 태안 키즈 펜션 펄 베이 풀 빌라, 치유 가족 여행 (3) | 2025.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