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중순 발목인대가 찢어져 불필요하게 집에서 요양하게 됐다. 하고 치료의 의지를 태운 나는 그 소리를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목보호대는 하고 있다는 선생님의 말. 에도 보성이나 남해바다 같은 남도 지역은 12월 초까지 단풍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대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강 마을
목적지는 칸골 마을이었다. 밭이 이어졌다.
마을 한쪽에 차를 세워 천천히 걸었다. 시간도 사용할 수 있었으니까.
논과 밭은 이미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았다.
마을 뒤에 잇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열화정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다. 그림자라는 사실을 몰랐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오랜만에 앉아 있기에는 공기가 시원했지만, 잠시 시간을 보낼 정도는 괜찮았다.
득량역의 추억 거리
강골마을에서 얻는 역까지는 그리 멀지 않다. 현장이 아닙니다. 아, 이것이 아닌가.
득량역은 경전선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득량역을 이용해 부산과 광주에 갔다고는 하지만 지금은 옛 추억을 회상할 때나 떠오르는 곳이 되었다. 마을 주민이 약 200여 명이었기 때문에 무인 이역이 된 득량역에 다시 사람이 방문하기 시작한 것은 추억의 마을 만들기 사업 덕분이었다.
뭐, 퀄리티가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그래도 벽화가 특유의 감성과 추억이라는 테마는 잘 잡고 있는 공간이다. 7080세대 감성을 자극할 정도의 내용의 벽화가 길을 따라 이어져 사라져가는 옛 가게를 재현하고 있다는 점이 득량역 추억의 거리의 장점이었다. , 이발소도, 방도 있었다. 함께 온 사람만 있으면 인증 샷 조금 남겼을 것인데.
득량 역은 아직 운행 중이다. 라고.그것만 여기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 의미일 것이다.
득량역내에는 추억이 가득한 그림이나 사진, 문장이 어색하게 위치하고 있었다. 놓여져 있었다.복장 체험을 해 본다는 것이었다.
다시 돌아가는 길. 발목이 조금씩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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